발달시켜야 함은 물론이다. 지금까지의 학습과정에서 듣기와 읽기를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져 왔으므로 우리의 언어 수용 능력은 어느 정도 발달되어 있으나, 이에 비해 말하기와 쓰기의 능동적 창조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말하기와 쓰기의 표현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말과 글만은 그런 혼란을 면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
독창성을 특징으로 하는 주시경의 사상과 학문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민족의 앞날이 위태롭게 되었을 때, 우리 민족의 운명이 말과 글에 달려있음과 모국어의 순수성을 되찾고 한글을 전용하기를 주장한
맞춤법 규정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겠다. 또한 학습활동이 학생들이 맞춤법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기에 적절하게 실현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중학교 교과서에 반영된 한글맞춤법 조항 분석
2.1 한글맞춤법 조항별⦁교과서 내용별 반영
우리는 서로 다른 사회 성장속도로 인해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게 되었다. 또한 남북한 사람들이 사용 하고 있는 언어에서도 같은 한글을 쓴다는 점에서 기본적 언어 구조는 다르지 않으나, 단어의 의미변화나 맞춤법에서 그 차이가 드러나기 때문에 문맥상 의미전달이 원활하게 되
Ⅰ. 머리말
1-1 연구목적 및 방법
한글맞춤법 총칙 제 1항은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다. 만약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만 적거나 소리를 무시하고 어법에만 맞도록 표기한다면, 의미파악에 문제가 생기거나 단어의 기본 어형을 찾기가 어
우리말과 우리 글, 우리 역사와 우리 문화를 다른 나라에 알리고 가르치는 데서 비롯해야 한다. 잉글리시를 배워서 나라말로 쓸 것이 아니라 우리말글을 온 누리 모든 나라에 가르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말과 글을 쓰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글자가 없는 나라에 한글을 나라 글자로 쓰도록 도와주
Ⅰ. 우리말(우리글, 한글, 국어)의 특성
1. 편리성
우선 쉽고 편리한 글자다. 배우기 쉽고 쓰기도 쉽다. 컴퓨터 등 전산화에도 매우 적합하다. 전산화에서 한글은 영문자를 뛰어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자는 배우기도 불편하고 쓰기도 불편할 뿐 아니라 전산화에도 매우 불편하다.
맞춤법 규정이나 해설 등에는 `국립국어연구원`이 단어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는 언급하지 않고, 이것을 어떻게 띄어 쓸 것인가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제49항의 고유명사에 대한 내용을 보면 "성명 이외의 고유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라고 기술되
Ⅰ. 서론
바이스게르버는 언어를 <민족의 기억>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에서이다. 즉, 과거의 노력에 의해 오늘의 우리들이 다다를 수 있는 것은, 그 언어에 갈무리되어 있는 것만이며, 반대로 현재의 우리들이 우리의 모국어 속으로 들어가 성장한다면, 수천 년 동안의 긴 경험들이
Ⅰ. 다문화가정의 확산
1. 다문화가정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게 들리게 되었다. 결혼이민자와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새터민을 두루 포함하는 '다문화'는 주류사회의 문화속에 일방적으로 녹아드는 '동화'와는 상대되는 개념이다. 일부 선진국들이 부족한